[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육아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군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플라워 테라피' 집단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3일 오후 6시~8시, 내달 17일, 19일, 20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에 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지난 21일부터 울주군 육아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민선영 울주군 육아 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본 집단상담은 어린이집 업무와 양육으로 힘든 보육 교직원과 영유아의 부모가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지원하고 행복한 육아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경험하는 보육 교직원의 어려움을 돕고 영유아의 현재 발달수준 및 부모의 양육방식을 평가함으로써 안정적인 양육환경 실현은 물론 올바른 부모 역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 종합지원센터는 집단상담 외에도 군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영유아 부모를 위한 개별상담 및 부모-자녀 놀이 관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