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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울주배 '대미 첫 수출 환송행사' 개최
  • 신혜경 기자
  • 등록 2018-08-16 16:05:24
  • 수정 2018-08-16 16: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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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수확한 약 78톤 전량 LA, 뉴욕 등에 수출…시가 2억 5000만 원 상당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이 16일 오후 1시 올해 대미 울주배 첫 수출 환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량면 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진행됐으며 이선호 군수 등 관계자 참석했다.

수출길에 오른 울주배는 이달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품종인 '원황'으로 시가 2억 5000만 원 상당의 약 78톤 전량을 미국 LA와 뉴욕 등에 납품된다.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배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이달~내달에는 조생종인 원황과 황금을, 오는 10월~12월에는 신고 등 중만생종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과 대만 등 동남아 신규시장을 개척해 수출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작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개소(울산, 나주)를 브라질 수출 선과장으로 지정해 한국 최초로 울주배를 브라질로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으로 지역을 확대했다. 

박성화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중국산 배의 미국 진출로 우리 업체 간 가격 경쟁 등 수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우수한 울주배 품질로 차별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며  "오는 11월 울주배 홍보단을 직접 미국에 파견해 현지 시식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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