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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 박형근 관광협회장, 입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7월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교수 및 유통업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한국특성화부문 12점, 지역특성화부문 13점 총 25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부문별 입상 내용을 보면, 한국특성화 부문의 경우 ‘대상’은 김용우씨의 ‘여인의 향기’가, ‘금상’은 다련한지공예 김옥희씨의 ‘한지공예 연화문 차(茶)도구’가 선정됐다. 지역특성화 부문의 경우 ‘대상’은 전수걸·김인태씨의 ‘울산의 소리’가 차지했다.
지역특성화분야는 대상 1명(4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1명(150만원), 동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3명(각 50만원), 입선 5명(각 20만원)등 13명에게 상패와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의 각 분야에서 장려 이상에 입상한 15개 작품은 오는 8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자격을 부여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모든 입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KTX역과 구·군 등에서 기획전시와 작품집 제작 등을 통해서 지역의 관광기념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