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13일~오는 17일까지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문능력을 가진 강사를 초빙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의 실기연수를 통한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수업 지도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연수 과정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창의로봇, 수납 및 정리정돈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기 중심의 연수에 기대치가 높았고, 앞으로도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전문성 강화 연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에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실현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담당자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