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도산노인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10일 이틀간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이해 및 인성교육, 노인인권 및 학대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고령친화체험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책임감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위급상황 속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새롭게 알게되어 매우 좋았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또 "노인인권·학대예방교육과 고령친화체험교육관을 통해 노인을 더욱 잘 이해하고 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하고 즐거웠습니다”등의 소감을 전하며 어르신을 이해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기 관장은 "청소년 자원봉사자학교를 통해 봉사에 대한 참된의미를 알고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