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8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중부권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생활교육 울산네트워크 사무국장 조영화 강사와 함께 아이들의 오감체험 등을 통한 인지적 경험을 확대하고 건강식품과 유해 식품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직접 식자재를 만져보고 합성 착향료의 냄새를 맡아보는 등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다양한 인지적 경험을 하며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통해 긍정적 성취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시간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길러 줌으로써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서부권, 남부권 아동 20명에게 각각 8회기씩 식생활 영양교육을 진행해 5개월간 총 17회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