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울주선바위도서관이 다문화가정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독서 멘토링'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7일~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한국인 어머니 자원봉사자가 멘토가 돼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다양한 독서 활동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공공도서관 이용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인 어머니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31일까지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어머니는 울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하는 다문화가정 독서 멘토링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 선바위 도서관(052-204-29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