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주군의 미래를 함께할 새내기 공무원이 공직 첫걸음을 내딛었다.

신규공무원 23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임용식이 열렸다.

이날 신규 임용자들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며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훌륭한 공직자가 될 것을 가족들 앞에서 선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또 공직자가 될 때까지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부모님께, 어머니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목화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운 공직자, 군민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