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리는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가 오는 27일 개막해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는 '다시, 시작하는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기간중 오후 8시~9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상설무대 첫날인 오는 27일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현대중공업 연합헬스클럽이 마련한 미스터 골리앗 경연대회, 오는 29일 울산무용협회의 젊은춤꾼 페스티벌 'We are 1 in 일산', 오는 31일 일산 트로트메들 리가 각각 열린다.

또 내달 2일 시민노래경연대회인 '우리동네 가수왕', 내달 4일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최하는 '전국 B-Boy 배틀', 내달 10일 동구 평생학습동아리한마당, 내달 11일 일산 EDM파티, 내달 12일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등이 열리고, 내달 15일에는 가수 변진섭이 출연하는 감성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동구 관계자는 "울산 동구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이색 문화공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