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오는 19일~23일, 5일간 태화강 둔치에서 '2018 Happy 강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태화강을 찾은 구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남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오는 19일은 오후 7시 40분부터 개회식과 최진희, 박주희, 소명, 진시몬, 연지후 등 8개팀이 출연해 트로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23일, 4일간 매일 오후 8시에 'Happy 강변영화제'를 실시하며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아이캔스피크(20일), 남한산성(21일), 인생은아름다워(22일), 택시운전사(23일)며 영화관람은 무료이다.
또한 영화 상영전 오후 7시30분~8시, 30분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2018 Happy 강변페스티벌은 트로트 콘서트와 강변영화제가 함께 진행돼 태화강 야경을 배경으로 설치되는 화려한 무대와 대형스크린, 음향시스템을 통해 남다른 공연을 즐기고 최신 인기영화와 명작을 감상할 수 있다"며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니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