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야생멧돼지 피해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1-10-31 15:16:00

기사수정
  • 기동포획단 운영 활성화, 시민불안 해소방안 등 종합대책 마련
울산시는 31일 오후 4시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경찰청, 소방서, 구·군, 수렵협회,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멧돼지 피해방지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도심지에 야생멧돼지의 잦은 출현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체상, 재산상 피해 등 야생멧돼지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야생 멧돼지 도심 출현시 유관기관 및 수렵협회간의 협조체제 방안, 그 동안 추진하고 있는 ‘기동포획단’ 운영 활성화 방안,  야생멧돼지 개체수 조절방안 및 시민불안 해소방안 등 시민안전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야생멧돼지가 도심지에 출현하는 이유는 포식자가 없어 서식지에서 개체군의 밀도가 높아 경쟁에서 밀린 멧돼지가 새로운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에 출현하거나, 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및 수렵과정에서 총소리, 수렵견에 쫓기거나 등산객에게 놀라 정상적인 이동경로를 이탈한 개체들이 도심에 출현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 들어 도심지에 출현한 야생멧돼지 횟수는 총 14회로 중구 5회,  남구 1회, 동구 3회, 북구 4회, 울주군 1회로 나타났다.
 
올 한해 ‘기동포획단’,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등으로 야생멧돼지 149마리를 포획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