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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행복전사2’ 개최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7-15 09: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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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자, 연주자, 관객이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 선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행복전사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기획된 '행복전사'는 감상을 위주로 하는 연주회 방식의 상식을 벗고 출연자, 연주자, 그리고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웃고 즐기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립교향악단의 2018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 영화배우 '유지태'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 한다.

배우 김태우는 드라마 '징비록',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및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석조저택살인사건', '얼굴 없는 미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최근에는 스크린 뿐만 아니라 박종훈과 '영화배우 김태우가 함께 하는 스위트 앤 클래식'을 통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과 더불어 피아노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재즈, 탱고, 뉴에이지 음악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악 프로듀싱과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팔방미인 아티스트이다. 

영화 음악과 오케스트라의 조합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치하루 아이자와'와 비올리스트 '가영'도 출연해 영화 '접속'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중 '부치지 않은 편지'를 오케스트라와 2대의 피아노 협주로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영화 '버스 정류장' OST를 아름다운 비올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진부호 관장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은 축제와 야외행사들이 많은 시기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을 전하는 배우와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공감하는 시원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치지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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