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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중간 이행점검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7-12 14:24:11
  • 수정 2018-07-12 1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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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작물 재배 사항 등 사업 약정이행 여부 점검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농지에 대해 이달~오는 9월까지 3달 간 중점 이행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사업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593개 농가, 893필지, 128ha가 사업 신청했으며 작목별로는 조사료가 약 77ha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고 이 외에 일반작물이 47ha, 두류가 4ha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이행점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도 아래 합동으로 이뤄지며 타작물 재배 사항 등에 대한 사업 약정이행 여부를 주로 이행점검 할 계획이다.

더불어 작목별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정비 현황, 사업 추진 애로 사항 등에 대해서도 파악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10월까지 이행점검을 거쳐 약정이행 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법인)에 한해 오는 11월 중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조사료가 400만 원/ha, 일반작물 340만 원/ha, 두류 280만 원/ha 이다.

시 관계자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수급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자급률 향상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지침에 따라 약정 이행점검 결과를 반영해 사업비를 지급하는 만큼 약정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 농업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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