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11일과 오는 12일 이틀간 경주와 포항, 울산 해오름동맹 지역과 부산 지역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년여행단 관광투어를 운영한다.
투어 첫 날인 11일에는 대학생 25명이 참석해 북구 지역 관광지를 돌아봤다.
코스는 북구 스토리텔링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 대표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마애여래좌상,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누리길, 주상절리 등 대표 관광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어에 참가한 부산 지역 한 대학생은 "부산도 바다가 있지만 울산의 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며 "가까운 울산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에게 북구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투어 참가 대학생이 의무적으로 개인 SNS에 2건 이상의 여행소감문 등을 작성, 게시토록 해 관광자원 홍보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