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알차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내달 29일까지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생각이 쑥쑥~ 창의 사고력 게임' 및 유아 대상 '재미있는 그림책 동화구연'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복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Book적Book적 요리탐험대' 및 유아 대상 '감성이 자라는 유아클래식'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월봉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내가 바로 책을 먹는 요리사' 및 유아를 대상으로 '조물락 조물락 클레이 아트' 등 3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저학년 독서논술교실 반갑다 책아!!' 및 유아 대상으로 '싱글벙글 요리놀이터' 등 9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23일까지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http://book.ulsannamg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준비물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산도서관(226~5712) 등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중심의 독서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 향상으로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