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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부합동 청년일자리 10대 지원사업' 추진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6-14 1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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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U-Dream 사업, 일+행복카드 지원사업 등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정부사업(1개)인 ▲청년구직촉진수당(고용부)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단계별로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까지 지원해주는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 한해 구직활동을 하는 3단계(취업알선)에서 3개월 동안 월 30만 원씩 받을 수 있는 수당이다.

현재는 최장 3개월간 월 30만 원씩 지원하지만 내년부터는 최장 6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급하기로 돼있다.

<취업한 청년들을 위한 '혜택' 사업>

울산시 사업(3개) 중 ▲일+행복카드지원사업은 중소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대기업과의 복지격차 완화를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봉 3천만 원 미만인 청년에게 생애 1회에 한해 1인당 연 100만 원의 복지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또한 2년간 16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울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이 있는데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이 사업은 정부사업인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고용부)과 같으나 3개월간 150만 원의 인턴지원금이 추가로 더 지원된다.

2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고용부)을 자세히 살펴보면 청년 300만 원, 기업 400만 원, 정부가 900만 원을 적립해 2년간 1600만 원을 마련하는 적립구조로 기업의 400만 원 적립금은 정부가 기업에 지급하는 500만 원 기업지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00만 원은 순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다.

▲그 외에도 재직기간과 연령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울산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이 있는데 이는 5년간 2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부사업(중기부)인 내일채움공제사업과 같은 맥락이나 2년간 240만 원 기업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데 차이가 있다.

내일채움공제사업(중기부)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재직기간과 연령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지원(기업지원금) 없이 근로자와 기업이 적립하는 구조로 각각 600만 원, 1440만 원 적립해 5년간 2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정부사업(4개) 중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고용부)은 지난 3월 15일자 이후 신규취업자 대상 사업으로 청년 600만 원, 기업 600만 원(정부지원 750만원= 적립금 600만원+순지원금 150만원), 정부 1800만 원을 적립해 3년간 3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5년형, 중기부)은 1년 이상 재직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720만 원, 기업 1200만 원, 정부 1080만 원을 적립해 5년간 3000만 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구조로 기업지원금은 없으나 내일채움공제사업과 달리 정부 적립금이 포함돼 있다.

그 외에도 이 사업의 경우 청년은 근로소득세 50% 면제와 기업은 전액 손금산입과 25%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청년을 고용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있는데 바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고용부)이다.

이는 기업 규모와 정규직으로 채용한 청년근로자수 증가에 따라 연 900만 원씩 3년간 지원해주며 고용위기지역의 경우에는 500만 원 추가지원해 연 1400만 원까지 지원해 준다.

▲마지막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돌아가는 세제혜택(기재부)도 있다.

기업에는 청년고용증대세제(기재부)로 고용 증가 인원에 비례해 중소·중견기업은 3년, 대기업은 2년간 기업 규모별로 연 300만 원~16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해주고 청년에게는 취업일로부터 5년간 연 150만 원 한도로 소득세를 100% 감면해 준다.

<2030 U-Dream사업에 참여한 청년 A씨 사례>

울산시+정부합동 10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연계를 통한 혜택을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030 U-Dream사업에 참여한 청년 A씨는 4개월간 일 경험을 하고 421만 200원의 급여지원과 각종 교육과 상담을 받고 중소기업 신규취업에 성공했다.

그 후 정규직 전환 3개월 이내 2년형 또는 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여 1600만 원~3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3개월 근속 후 일+행복카드를 신청해 연 100만 원까지의 혜택을 받았다.

그 후 2년형·3년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만기 후 목돈을 수령하고 또 5년형에 가입하여 3000만 원 목돈까지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 A씨는 중소기업에 취업해 시와 정부가 총 지원하는 혜택은 5000만 원~6500만 원 정도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 명의 청년이 한 개의 기업이 더 알고 더 많이 혜택을 받아 기업은 유능한 청년들을 채용해 장기근속으로 이어져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은 취업 정착화로 또 다른 삶을 꾸려나가는데 멋진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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