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16일 단오를 맞아 단오체험행사를 마련한다.
13일 동구에 따르면 울산 동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의 주관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18년 어풍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포물에 머리감기와 창포차 시음 등 시연행사와 한궁,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단오 민속놀이가 열린다. 또 평생학습동아리의 풍물 및 난타공연도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나라 3대 전통 명절중의 하나인 단오절을 맞아 우리 어린이들에게 단오절의 세시풍속을 알리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