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8일~오는 10일까지 동평중학교에서 초·중·고 교사 67명을 대상으로 탐구체험중심 수학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활동중심 수학수업과 교구활용 수학수업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에 이어 연수 개설에 대한 교원들의 자발적인 요구가 높았으며, 주말동안 이뤄지는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교원들의 신청 또한 치열했다.

탐구체험수학 관련 전국 유명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종이접기를 활용한 수학 ▲스마트 수학수업 ▲보드게임에서 수학적 전략 ▲수학게임 TMC(Team Math Challenge) 등 현장에서 재미있게 수학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학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그 가치가 강조되고 있다"며 "문제풀이 중심의 수학수업에서 벗어나 탐구하고 체험하는 수학수업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학 수업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