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1일 오후 6시 CGV울산삼산점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를 개최한다.
'2018년 영화보며 책읽는데이~' 첫 영화는 이치카와 다쿠지의 작품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더이상 볼 수 없게 된 그리운 사람과의 기적 같은 재회를 다룬 이야기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은 학교를 통해 원작을 읽고 한 줄 평을 받아 선착순으로 274명을 선정했다.
'2018년 영화보며 책읽는데이'는 총 6회 개최될 계획으로 4회는 전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회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교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31일까지이며, 선정된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며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작이 있는 영화상영과 감상문 발표, 강연 등을 통해 울산학생들의 책 읽기 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