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일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학교장터(S2B)의 '2017년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학교장터(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2017년도 이용실적, 전년대비 증감률 및 청렴계약 향상 등을 평가해 전국 52개 기관(시도교육청 3, 교육지원청 15, 각급학교 34)을 선정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시교육청, 강북교육지원청, 명정초등학교, 효정중학교 등 4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시교육청은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달계약을 통해 청렴행정 구현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교장터(S2B)이용이 더욱 활성화돼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 거래의 투명성 제고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