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박애경) 위(Wee)센터는 31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주 일대에서 강북지역 내 중학생 15명이 참여하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오뚝 오뚝'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황룡사역사문화관탐방, TeamPower훈련, 자존감Up 워킹트레이닝, 나를 찾는 힐링산책, U&I진로검사 및 해석을 통한 진로탐색, 고민비행기 날리기 등 실내 활동 위주로 각 학교에서 참여한 청소년들의 자기 개방·이해를 돕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일차에는 전통문화체험(합죽선 만들기), 짝과 함께 하는 에듀트레킹, 경주월드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황룡사역사문화관 탐방, 또래 집단 활동 및 진로탐색·진로체험 활동, 경주월드 놀이체험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수용하는 경험과 학업중단에 대한 숙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