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교통안전 업무담당자 및 녹색어머니 대표 229명을 대상으로 '2018년 교통안전 담당자 및 녹색어머니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통안전지도인력에게 필요한 기본교육 지원과 업무담당자가 맞춤형 통학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안전지도인력 교통안전 지도역량 제고 방안 ▲녹색어머니 운영 우수사례 발표 ▲교통안전 강화사업 등 업무 안내 등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교통안전 업무담당자 및 녹색어머니 역량강화 연수는 시교육청에서 처음 실시하는 연수로 교통지도인력 역량 제고와 교통안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스쿨존에 있는 모든 교통지도인력에 대해 교통지도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내달부터 시작해 분기별로 '교통안전지도인력 교통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오 교육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활동해 주시는 녹색어머니들과 힘든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있는 담당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연수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줘 '사고 없는 안심 스쿨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