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순화)는 14일 오전 8시 50분 화정초등학교를 찾아 독서왕으로 선정된 학생 6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대송동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바이러스-행복한 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분기마다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자 마련됐다.
독서왕은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DLS)을 기준으로 1분기 동안 독서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각 학년 한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이번 분기 독서왕은 화정초등학교 1학년 허승유 학생을 비롯해 총 6명으로, 학생들에게는 새마을문고회장 명의 상장과 필독도서 및 권장도서 2권씩이 전달됐다.
동구 대송동 이순화 새마을문고 회장은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독서를 멀리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 생활습관을 가지고 좋은 책을 많이 읽어 상상력과 사고력을 길러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