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도서관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울산의 도서관 전체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울산 공공도서관 관장 및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그간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부도서관이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향후 울산도서관이 그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대표도서관과 지역 공공도서관 간 협력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도서관을 비롯해 관내 19개 공공도서관의 관장 및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대표도서관에 대한 건의사항과 향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울산도서관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진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의 도서관 발전을 위한 관장 회의를 정례화해 공동 발전방안과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