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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특별 클래식공연 개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8-05-07 10: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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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 첫 클래식',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단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 및 가족을 위한 특별 클래식 '우리아이 첫 클래식'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출산 극복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온 가족이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로 클래식이 생소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공연으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봄의소리 왈츠', '트리치트라치 폴카', '라데츠키 행진곡'이 지휘자의 쉽고 재밌는 설명과 함께 연주된다.

이어 플루리스트 강나래 협연으로 비제·보네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카르멘 환상곡'과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을 구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국내 유일 송명훈 클래식 마술사의 멋진 마술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뽀로로, 코코몽, 꼬마버스 타요 등 TV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인기캐릭터 주제가 '우리친구 메들리'로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삽입곡 메들리 연주로 어른에게는 옛 향수를 부르는 공연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작품 95 '신세계로부터' 4악장을 끝으로 연주회 막을 내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도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제한돼 있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 및 성인들도 재미있고 신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아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입장 제한 나이가 없이 전체 관람가로 좌석권은 당일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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