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일까지 '2018년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의식 확산을 위한 언론홍보 등 '지정공모사업'과 양성평등의 촉진 및 여성권익 신장을 주제로 공모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해 공모하는 '자유공모 사업'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공모 예산은 총 4800만 원(지정공모사업 2000만 원, 자유공모사업 2800만 원)으로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 서류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지난해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울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052-229-3473)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행사내용과 수행능력 등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양성평등주간'은 오는 7월 1일~오는 7월 7일이며 이를 기념하는 주간 행사는 오는 7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기념식은 오는 7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제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