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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돼지 사육 농가 대상 방역 철저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4-27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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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지난 20일 헝가리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관내 돼지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고열과 피부에 출혈반을 형성하는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발생된 사례는 없으나 잦은 해외여행 및 해외 근로자의 고용 등으로 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태이다.

이번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자(가축소유자, 가족, 고용인)는 해외여행 시, 반드시 공·항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시에 따라 소독을 실시한 후 귀가 조치해야 한다.

또한 병원균의 유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축산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옷 세탁, 샤워, 해외여행 48시간 이후 농장 방문 및 방역복으로 환복 후 농장 출입, 농장 출입구 소독조 설치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돼지 사육 농가는 피부에 청색증, 고열 증상 등 이상 증상 발견 시 반드시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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