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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장영준 화백 특별 초대전‘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2-06-2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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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경남은행 KNB아트갤러리…호국보훈의 달 맞아, 8월말까지 전시 공개
[울산뉴스투데이 = 김선아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 경남은행은 지난 25일 KNB아트갤러리에서 두 번째 마당으로 ‘장영준 화백 특별 초대전’을 마련해 오프닝 행사 후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프닝행사에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창원보훈지청 김종오 지청장 등 지역의 정‧관‧재계인사와 문화예술,·언론인, 그리고 특별전의 주인공인 장영준 화백도 불편한 몸을 이끌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말에서 박영빈 은행장은 “故이림 화백 작품전에 이어 준비한 이번 특별 초대전은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용사의 희생이 기리고 호국정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영준 선생님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라며 “석채화의 거장이자 영혼의 작가로 불리는 장영준화백의 작품들로 하여금 이 땅을 지키기 위해 피 흘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 속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큐레이터의 안내를 받으며 장영준 화백의 작품 23점(호국, 목단, 몽환, 화무십일홍, 자화상, 만다라 등)과 조현계, 도소정, 심이성 작가의 찬조작품을 함께 둘러봤다.
 
특히, 박영빈 은행장은 장영준 화백을 부축하며 작품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장영준 화백은 “이번 전시회가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해준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특별 초대전의 주인공인 장영준 화백의 작품은 곱게 빻은 돌 가루를 물감 삼아 화폭에 옮기는 석채화 기법의 호국화들로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영준 화백은 투철한 민족의식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생명과 자유, 자연과 우주 등 인간본원적 문제를 종교적 명상에 호소, 불멸의 미(美)를 창조한다고 평가 받고 있다.
 
국가유공자 장영준 화백 특별 초대전은 경남은행 본점 KNB아트갤러리에서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작품 감상은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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