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사, 계약, 회계, 시설, 전산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 41명으로 구성된 2018년 울산교육청 감사인력풀을 내달부터 시교육청 및 산하 기관 감사에 참여시킨다.
위촉된 감사요원은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 활용해 특정 업무·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근본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 전문 영역에 대한 감사 사각지대를 없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첨병대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현지 감사뿐 아니라 공직기강 점검 지원, 청렴 모니터링, 제도개선 등에 폭 넓게 참여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감사인력풀의 적극적인 감사 참여와 다양한 의견제시 및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울산교육의 신뢰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