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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 학교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 실시
  • 조은미 기자
  • 등록 2018-03-08 14: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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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교 대상…칼, 도마, 행주 검사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8일~오는 22일까지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할지역 내 급식학교 120교를 대상으로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위생적인 급식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급학교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균 및 병원성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조리용구 미생물검사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 새 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급식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시료 채취 후 보건환경원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를 대상학교에 통보할 계획이다.

강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생물이 검출될 경우에는 시정조치와 함께 재검사를 실시해 위생적인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미생물 검사를 통해 신학기 학생들이 급식을 안전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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