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양희숙)가 사회적경제 분야 자문을 받기 위해 26일 오후 3시 30분 사회적경제개발원을 찾았다.

양희숙 교장과 최판철 교감으로 구성된 김해 율하중학교 교사단은 올해 학생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동사업을 수행한 울산 소재의 한 중학교를 이날 오전 방문했다.

이어 같은날 오후에는 사회적경제 분야 자문 및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진행하고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소셜벤처모의창업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사회적경제개발원 본사를 방문했다.

사회적경제개발원을 찾은 율하중학교 교사단은 사회적경제개발원 조재진 팀장의 ▲법인소개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구성된 자문을 받았다.

특히 현정부 들어서 사회적경제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해 알기 쉽게 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질의·응답 등이 오갔다.

율하중학교 양희숙 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개념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인쇄광고, 흑백공고, SNS 및 인터넷홍보 등 4개 분야에서 정부광고 협력사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교육·컨설팅·홍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