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사랑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을 통한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8학년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30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유학기 등을 활용해 소프트웨어(SW) 소양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교육은 학생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소프트웨어(SW)교육, 교수 학습방법 개발과 적용, 학생 및 학부모의 소프트웨어(SW)교육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소프트웨어(SW)교육은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 또는 응용 소프트웨어(SW)의 단순한 활용이 아닌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학교의 학교 급별 운영주제를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놀이를 통한 문제 해결 방법 학습 중심, 중학교에서는 기초적인 개념과 원리 이해 학습을 통한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내용, 고등학교에서는 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과 진로 연계 내용을 주요 주제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밟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운영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선정기준에 의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7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5교 등 전체 30개교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운영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달부터 교육부 주관 착수 워크숍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장학지원단 및 운영지원단 구성을 통한 서면 및 방문컨설팅과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선도학교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