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22일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를 위한 예방 교육 강사 및 상담사 11명을 위촉한다.
위촉된 예방 교육 강사와 상담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달 관련 학위를 취득하고 인터넷 중독 상담사 자격 등 전문성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지난 7일 선발됐다.
강사는 학교, 유관기관, 시설을 방문해 인터넷 중독 위험성, 선용 습관 형성 방법, 중독 예방 능력 향상법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상담사는 관내 취약계층 및 일반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지역 내 인터넷 등 중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