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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새롭게 운영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2-19 1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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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속화 속 조상들의 생활 모습 및 세시풍속에 대한 내용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올해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체험학습은 풍속화 속에 보이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매회 모집한다.

내용은 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에는 대곡박물관 주변을 산책하고 봄을 간직하기 위해 꽃 누름 팽이를 만들고 무더운 오는 7월에는 조상들의 여름나기 체험으로 등삼 체험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으로 짜였다.

먼저 대곡박물관은 내달 3일 개최되는 '개굴개굴 봄이 왔어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역할극을 통해 겨울잠을 자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경칩(내달 6일)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229-4782)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요즘, 자연으로 둘러싸인 대곡박물관에 와서 어린이들이 계절의 변화와 절기, 그리고 세시풍속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유적 발굴 체험을 하면서 지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탐구 능력도 키워 보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을 내달 2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상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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