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고전의 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을 통해 전통 문화 및 동양사상을 이해하고 한문 및 고서 해독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강의 내용은 사서 중 맹자를 한문 원문으로 강독한다.
울산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재비 별도)이다.
신청방법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ulsan.go.kr/)와 현장(안내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문 문장의 문법구조와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현대인의 교양으로 동양인문고전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229-47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