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보건소와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19일 울산대병원에서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조사 연구, 아토피 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안심기관 연계 운영, 아토피 힐링 체험캠프 운영, 학부모 자조모임 지원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손정미 소장은 "대기오염, 집먼지 진드기, 흡연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 알레르기 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