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은미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30분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육국 6개 부서의 2018학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학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2018학년도 3월 1일자 교장을 대상으로 울산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방향 설정과 함께 2018학년도 울산교육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각 사업별 별도 행사를 통해 생길 수 있는 학교 관리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동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울산의 혁신학교인 '서로나눔학교'에 대한 안내부터, 울산시교육청의 역점사업인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사업, 올해부터 시작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 학생평가방법 개선과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계획 수립,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교육 등 글로벌 민주사회의 청렴하고 자율적인 울산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약 40여 개의 교육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협의가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청 사업 안내와 학교 관리자의 의견 개진이 상호 협력적 관계로 승화돼 2018학년도 울산교육이 좀 더 잘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