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농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농식품사업'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신청을 접수받는 사업은 7개 분야에 497개 개별사업으로 농촌 분야 55개, 농업 분야 141개, 식량 분야 18개, 축산 및 방역 분야 135개, 식품 분야 66개, 원예유통 분야 66개, 산림 분야 16개 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은 구·군,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된 사업은 구·군에서 심의회를 거쳐 내달 중 울산시 농축산과로 신청하면 내달 말 '울산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오는 4월 초에 농림축산식품부에 내년도 농업분야 국고 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기 농축산과장은 "우리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국비사업이 꼭 필요한 만큼 신청 기간 내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농식품사업으로 지역농업 실정을 고려한 35개 사업에 433억 원으로 국고보조금 256억 원, 국비융자 33억 원, 지방비 117억원, 자부담 27억 원 등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