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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AI 유입 차단,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총력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8-02-13 1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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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 활용, 주의사항, 신속한 신고 등 홍보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설 연휴 기간 AI 유입 차단과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방역추진에 총력을 다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명절 동안 유동인구의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질병유입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축산농가와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준수 사항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에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내외부 청소 소독 철저,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을 홍보한다.

또한 명절 전후 축산시설 일제소독,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로 전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AI 유입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경주시와의 접경지인 중산동에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는 북구청 전직원이 매일 2명씩 낮 동안 근무하며 농장출입 차량 및 사람을 대상으로 GPS 장착여부 확인과 소독필증 수령, U자형 소독 및 대인소독, 차량출입내역 작성 등 AI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북구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농가, 축산관계시설 방역실태 점검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명절 연휴 동안에도 24시간 비상상황체계를 유지한다.

북구 관계자는 "설 명절과 올림픽 기간이 AI 차단 방역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과감하고 신속한 방역으로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출입전 외출복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출입구 소독조 설치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염병 의심가축 발견시에는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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