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18 북구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 및 보건증진, 취약계층 권익증진, 환경보호 및 자연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의 규정에 의한 13개 세부사업이 대상이다.
우수 프로그램에 공모하는 단체는 북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로 1개 단체에 최대 200만원 내에서 사업별 차등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총 2000만 원이다.
내달 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우수프로그램을 결정하고, 선정 단체는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연말에는 활동발표회를 거쳐 우수단체 5개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늘어나 더 많은 단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유익한 프로그램이 북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29개 접수 단체 중 13개 단체를 선정해 우수 프로그램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