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공사 관계자, 시설 관련 공무원 등 총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해빙기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하종수(건설보건부 소속) 강사가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보건'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와 재해, 해빙기 안전사고 관련 중대 재해 사례, 보호구의 허와 실, 안전관리 기법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해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해빙기 기간 동안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사고 없는 울산 만들기에 다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해 해빙기(지난 5일 ~ 오는 3월 30일)에는 옹벽·석축, 건설현장, 사면, 주택 등을 집중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