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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 성과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2-07 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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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 실시후 2년간 713톤 온실가스 저감, 30년생 소나무 10만 8088그루 식재 효과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실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사업 주요 성과를 보면 시는 지난 2016년 ~ 2017년까지 가정 4624개소, 상가 277개소, 학교 13개소 총 4914개소에 대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713톤(2년간)의 온실가스를 저감했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10만 8088그루 식재 효과를 가진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 등을 방문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한 후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3개월간의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턴트는 신청지를 방문하면 먼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의 소비전력을 점검하고 그 다음에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방법 등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방안을 컨설팅 해준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는 소정의 양성교육을 거쳐 시험검정에 통과한 사람으로 3등급으로 나누며 1종은 가정, 상가, 학교에 대하여 2종은 가정, 상가, 3종은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 활동을 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생활 실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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