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회장 최해옥)는 7일 지역 한부모가정 250세대를 방문해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스티커를 떡국떡 포장지 겉면에 정성스럽게 붙여 후원세대를 직접 찾아가 설날 인사도 전했다.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생계와 양육을 혼자 감당하는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밑반찬 전달과 한부모가정 체험여행을 수년째 이어가며 한부모 세대간의 소통을 돕고 있다.
최해옥 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한부모가정이 이웃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