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충청북도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모집 공고한다.

충청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8년 제1차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모집공고'를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한다.

일자리창출사업 지원을 통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도는 올해 10개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는 4억 원을 전문인력 지원사업으로 20개 기업에 지원하고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자 290명의 사회보험료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진입을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3개월 이상 유급근로자 고용, 취약계층 고용·사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 배분 가능한 이윤의 2/3이상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할 것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 하면된다.

강전권 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취약계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9일~20일까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