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온라인 소통 활성화와 시정 홍보를 위해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제1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신청 자격은 SNS 사용빈도가 높고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대학생으로,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30여 명 정도로 선발 기준은 신청서 및 SNS 활동 사항 등을 바탕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결과는 내달 16일 개별 통보한다. 

제1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를 희망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주로 SNS 채널별 온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뿐만 아니라 시정행사 참여 및 SNS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센티브 제공 및 시상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SNS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젊은 감각과 열정으로 울산시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