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윤주용)는 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 강당에서 귀농·귀촌인 및 예비귀농자 1200명을 대상으로 '2018년 귀농·귀촌 농사법 상설교육'을 실시한다.

'2018년 귀농·귀촌 농사법 상설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기초농업기술 익히기 과정인 농사법 상설교육을 개설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작물 재배법에 관한 교육의 기회 제공 및 잠재적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텃밭채소, 과수반, 특용작물반, 토양관리, 친환경농업 등 5개 과정이고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주요 품목별 농작물 재배법, 활용 교육, 농업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총 10회 교육 중 1회부터 7회까지의 교육은 6일부터 일자별 계획 인원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2018년 귀농·귀촌 농사법 상설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방문접수도 가능하나 공휴일은 불가하고 1인당 5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8회부터 10회까지의 교육은 하반기에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귀농귀촌담당(229-5481~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 농사법 상설교육 외에도 귀농·귀촌 지원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영농공개강좌, 농촌 그린투어, 전원생활 체험학교, 귀농·귀촌학교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