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사회 복지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울산시가 28일 오후 2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天下! 행복누리’를 주제로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광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행복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사회복지대상을 포함,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되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메아리복지원 이사장 박무덕씨가 ‘사회복지대상’을, 오정혜씨(44·참사랑의집) 등 7명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류영희씨(46·온산어린이집) 등 5명이 울산시의회의장 표창을, 윤정후씨(54·늘푸른회) 등 3명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김은정씨(45·울산북구지역자활센터) 등 7명이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행복한마당’은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