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울산시 응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김기현 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인사말씀, 결의문 발표, 단체응원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울산시 대학생봉사단 중 모집을 통해 봉사실적이 우수한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5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 시 매칭국인 인도 선수단에 대한 환영·배웅, 경기 응원, 평창 페스티벌 파크에서 개최되는 울산광역시의 날(2.12) 행사 초대 등을 통해 이들을 격려·응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안팎에서 울산시를 알리는 홍보역할은 물론 응원의 선봉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연예인 서포터즈단인 화이트타이거즈(단장 개그맨 정찬우) 단원들이 함께 참여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올림픽의 성공은 수많은 관중의 열정과 참여에 달린 만큼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포터즈가 우리 울산의 얼굴로써 세계에 울산을 알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