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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8년 도시농업계획' 적극 추진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1-26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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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텃밭 조성, 도농 상생 등 4개 사업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도시와 농업을 잇는 생활 속 도시농업이 확대 추진된다.

울산시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8년 도시농업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총사업비 4억 3400만 원을 들여 신규(3개) 계속(6개) 등 총 9개 도시농업 사업을 시행한다.

분야별로는 ▲텃밭 조성(6개) ▲도농 상생 ▲공동체 활성화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 각 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중 신규 사업은 노인 실버 텃밭 조성, 도시농업 공동체 육성,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등이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텃밭 조성'은 도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영위를 위한 사업으로 도시텃밭(5개소) 등 총 20개소가 조성된다.

'텃밭 상자'는 1700개를 보급하고 이는 가정 내 작물 재배 경험과 환경정화기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 농업 공동체'는 이웃 간 화합과 소통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10개 단체가 육성될 예정이다.

'도시소비자 농촌 체험'은 6개소 운영으로 도시민 480명에게 농촌 체험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은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농업 관리사 5명이 운영하며 이들은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농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정책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울산의 도시농업이 더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에 부합하는 도시농업정책 활성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텃밭 상자 9014개 보급과 함께 학교농장 64개소 구축, 옥상 텃밭 19개소 조성, 사회복지시설 텃밭 2개소 조성, 도시농장 16개소 조성 등 도시농업정책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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