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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018년 기획전시 계획' 확정
  • 고세동 기자
  • 등록 2018-01-25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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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우수작품 초청 기획전시, 현대미술 스타작가 작품전 등 구성

[울산뉴스투데이 = 고세동 기자] 울산시 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대중성을 접목한 품격 높은 '2018년 기획전시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우수작품을 초청해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 전시, 한국 현대미술 속 주목받고 있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전 등 예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올해 첫 기획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2일간 제1·2·3·4전시장 전관에서 전시 됐고 울산의 미술·사진·서예·민족미술인협회 회원 410명의 작품 초청으로 지역예술가들의 사기 증진과 울산 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획전시 '오색찬란 울산'으로 회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물감놀이와 종이 블록놀이를 테마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오감만족 어린이 체험전시 프로그램 '피카소 색깔놀이'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람객을 초대한다.

오는 3월에는 야외전시장에서 장소의 특수성을 살린 전국 단위의 공공미술, 설치 작품을 초청하는'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람자와 작품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해 대중적인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전시장 전관에서는'울산 중견작가 초대전'을 추진해 문화도시 울산 예술의 기틀을 다져온 지역 작가들을 조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전시예술 발전과 토대를 다지고 있는 각 단체의 상호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울산 전시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은'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전'을 제1전시장에서 추진해 국내 및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품을 전시한다.

울산시민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해 수도권 중심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월에는 한국 현대미술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하는 '젊은 스타작가 초대전'을 마련해 한국 현대미술을 재밌고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자 한다.

오는 11월은 울산 원로작가들을 재조명해 울산의 원로 작가들의 창작적 작업세계의 확장과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울산 원로작가 초대전'이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울산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을 육성하고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가들을 선정해 창작 활동 지원을 돕는'2018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이달과 내달 '기증 작품전'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기획전시에는 일반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해설을 연간 운영해 어렵게만 느끼던 현대미술에 대한 작품 감상법을 배워보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수준 높은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사기증진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추진하고 울산 시민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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